“여름”비 오고난 뒤……
、 、ヽ｀、비비비비비ヽ｀、ヽ、ヽ
｀、ヽ ヽ느낌에 이 여름은 이미、 ヽ｀、ヽ｀、비에게 몸을 맡긴듯ヽ、ヽ 주룩주룩,
똑딱똑딱 그 비의 부름에 응했듯 연속 며칠의 큰비는 쓰구냥산을 한결 푸르게
씻어 냈으며 산속은 한결 맑고 투명하며 천척의 폭포는 한결 장관을 이루고 가장
사람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역시 이 세상의 산과 물들이며 그속에 몸 담고 마음을
사로잡는 그 무엇을 느끼면 피곤한 몸과 마음도 편안해 지고 시간은 정지했고
공기는 달며 이곳에서 도보 등산을 시작해 보며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비운다 멀리 바라보고 있으면 도처가 녹색이고 새소리를 들으며 다소
그들이 자유로이 대자연의 품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부럽다......
눈 감고 산바람이 선사하는 시원함을 느끼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나의 마음을 씻어낸다 일시 도시의 시끌벅적함과 바쁜
일상을 떠나 오랜만의 쾌적함을 남겨둔다 만약 피곤함이 느껴질때
시간을 내서 나아가서 걷는것이 가장 좋다 도중의 풍경이 딱 좋으며 이
시각 당신은 당신이 아니며 나도 내가 아니며 모든것은 금방 시작했고
산림에 은둔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물에 몸 담그고 싶을 뿐이다